합작회사 설립…공장은 후베이성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글로벌 자동차 휠 제조업체 맥시언 휠즈가 중국 자동차부품 회사 둥펑 자동차부품 그룹과 손잡고 승용차 알루미늄 휠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법인인 둥펑 맥시언 휠즈는 2020년 후반기 계열 생산 개시를 목표로 연간 200만개 생산 용량의 공장을 중국 후베이성에 건설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올리베이라 이오츠페-맥시언 사장은 “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 “고객 관계 및 알루미늄 휠 분야의 의미 있는 전문기술과 포트폴리오가 경차 알루미늄 휠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둥펑 자동차부품의 목표가 서로 맞아 떨어져 강력한 파트너십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45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1차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합작회사는 고급 휠 완제품과 기타 특성을 가진 혁신적 휠을 포함한 저압주조 방식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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