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5월부터 중고차를 시승할 때만 적용되는 자동차보험 '1-Day 중고차 시승보험'을 판매한다.
중고차 매매상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매매단지 입·출차 시스템 업체의 기술을 적용, 시승이 이뤄지는 당일에만 보험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개별 차량에 대해 1주일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단기보험에 가입해야 해 번거롭고 비쌌다. 때문에 일부 중고차는 무보험 상태로 시승이 이뤄져왔다.
한화손보 김태열 고객시장혁신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승차가 매매단지를 나서는 즉시 보험에 가입되고, 돌아오는 즉시 해지되는 '스마트 계약'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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