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서 대규모 친환경차 시승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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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대규모 친환경차 시승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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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참가 총 1.9km 코스 운영
▲ [참고사진]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차 시승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오는 29일 개막되는 ‘2019서울모터쇼’ 기간에 다양한 친환경차 시승행사가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시승행사는 서울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와 연계해 운영되며 행사 기간 참가자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내부와 외부 주변도로 약 1.9km(초소형전기차는 500m)를 직접 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9개 브랜드 전기차 18대가 행사에 참가해 국내 판매 중인 대부분 전기차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전기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은 물론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마스터자동차, 캠시스 등 국내 중소업체가 제작한 전기차도 운전해 볼 수 있다.

시승 참가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행사장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하루 시승 가능인원은 약 300여명이다. 동승자를 제외한 운전자는 만 21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면허는 필수며 탑승 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일부 차종은 조건이 상이하다. 사전신청자는 시승 희망 일자와 탑승 차량 선택이 가능하나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현장 신청자는 시승차량이 임의 배정된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지난해 3만1154대가 판매되며 대중화 시대를 맞이한 전기차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어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나 자녀를 위한 체험학습 등 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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