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화물공제 대구지부가 오는 4월1일부터 공제보험요율 10% 인하를 단행한다.
대구지부는 단기흑자와 관련 보험요율을 10%까지 인하해 심각한 경영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게 도움을 주고, 특히 지속적인 사고 감소가 실현될 경우 회원사에 인하 요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부는 올해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및 사고 감소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통사고 30% 감소’ 목표를 세우고 전 회원사에게 ‘화물차 과속 안하기, 과로운전 안하기’ 등의 대대적인 사고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석 공제자문위원장<사진>은 “대구지부가 사고감소 프로젝트에 주력, 지난해 단기순이익 48억원의 성과를 냈다. 특히 직원들이 보험요율이 높은 회원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사고줄이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사고없는 대구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부는 사고감소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된다면 2020년에는 보험요율 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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