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신호시스템과 안전표지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와 관리업무를 시로 이관하는 방안이 연내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은 서울시 위탁을 받아 서울지방경찰청이 설치 및 관리, 관련 조직의 운영 등을 맡아 왔으나 최근 이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 시가 인수팀을 구성해 인수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시가 관련 예산의 집행은 물론 인력까지 지원하는 등 사실상의 운영주체이면서도 형식상 경찰 업무로 되면서 빚어진 관련 업무의 비 효율적 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를 지방경찰청에 위탁하도록 정하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도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