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차 128대 서울국제마라톤 행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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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차 128대 서울국제마라톤 행사 투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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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의 128대의 택배배송차량이 서울국제마라톤 행사에 투입돼 대회 참가자 3만8000여명과 함께 도심 속을 달렸다.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의 물류지원을 맡은 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개최된 행사 관련 미션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 당일 택배·정비차 등 128대의 차량과 1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풀코스 출발점인 광화문과 10km코스 출발점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대회 참가자 3만8000여명의 의류·신발 등 개인물품을 적재·배송했다.

또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에 미리 도착해 마라토너들이 수하물을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마라톤 대회에 필요한 기록측정 칩, 참가자들이 착용할 공식 티셔츠와 번호표, 경기용품 등에 대한 사전 배송 업무도 수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약 한 달 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코스별 사전답사와 리허설을 통해 지원인력들이 행동요령, 주의사항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특히 대회 하루 전날에는 경기도 인근 CJ대한통운 물류 터미널에 집결, 합숙한 뒤 새벽 4시경 출발지점으로 이동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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