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9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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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9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시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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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환경단체와 생태 보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지역 사회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국GM은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단체와 함께 16일 임직원 및 직원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지역 시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사 1하천 가꾸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GM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부평구 관내 굴포천 주변 쓰레기 수거, 미꾸라지 방류 등 환경정화와 하천 생태 복원 및 보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대월공원에서 출발해 부평공장 인근 굴포천을 따라 1km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고,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이동우 한국GM 부평사업본부 전무는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지역 하천과 산 등을 가꾸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지역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나선 한국GM 직원 자녀 변지훈(남·14)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을 가꾸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하천 정화 활동을 하면서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꾼 하천과 둘레길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굴포천이 건강하고 깨끗한 하천으로 보존되도록 환경 보호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00년부터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일환인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원적산·계양산·굴포천 등 사업장 인근 자연 생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GM은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이 속한 6월에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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