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0명에게 희망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이 14일 자동차 명장 박병일 대표를 초청해 ‘꿈꾸는 자의 행복’을 주제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일 대표는 국내 1호 자동차정비 명장으로 ‘자동차 정비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최고 권위자로 불린다. 2002년 대한민국 자동차명장 1호를 받았고, 2006년에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현재도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각종 언론매체 출연 및 자동차 전문지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박씨는 자동차를 공부하는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학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분야 최고 기술인이 되 줄 것을 당부했다. 박씨는 특강에서 초졸 학력과 가난을 이겨내고 꿈을 향한 집념과 노력으로 자동차 명장이 되기까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씨는 “학생 관심과 호응이 이렇게 클 줄 몰랐는데, 같은 분야 후배들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분야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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