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가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에 올인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도쿄 테마관광설명회’에 참가해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170명을 대상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지역 관광지를 홍보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 기획을 독려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무안∼도쿄 나리타 직항편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개선된 교통 인프라와 행사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강조해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목적지 광주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대 참가국으로 예상되는 일본 방문객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후쿠오카, 나고야 등에서 열리는 관광대전과 설명회에 참가하는 등 광주방문 일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