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을버스조합 이사장에 오성택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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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을버스조합 이사장에 오성택씨 선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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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마을버스조합 제7대 이사장에 오성택 ㈜범우교통 대표이사(55·사진)가 선출됐다.

부산마을버스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이사장에 오성택 ㈜범우교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3명의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사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오성택 후보 24표, 강재동(㈜대일교통 대표이사) 후보 22표로 2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무효 1표.

1차 투표에서는 47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재동 후보 21표, 오성택 후보 17표, 김창식 후보(㈜성진버스 대표이사) 9표 순이었다.

마을버스조합 이사장 선거는 관련 규정상 후보자가 3명 이상인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총회에서는 이어 부이사장(2명), 이사(10명), 감사(2명) 등 나머지 임원진은 전형위원회(이사장 당선자를 포함해 5명)에 선출권을 위임했다.

오 이사장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오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환승손실금 추가 확보와 마을버스 요금 인상 등을 통한 조합원사의 경영 정상화와 조합 운영 내실화, 노사 상생 발전 구축 등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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