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구미시가 지난 19일 원호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2002년부터 매년 3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모양의 노란색 피켓을 들고 횡단실습을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경찰서와 (사)세이프키즈코리아 주관으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원호초등학교 1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 및 보행안전 핵심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학교 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하 시 교통정책과장은 “구미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등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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