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불법자동차·사업용 대형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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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불법자동차·사업용 대형차 집중 단속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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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자동차안전단속원을 전담 투입, 불법자동차와 사업용운전자의 속도제한장치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등화장치 위반 등)을 비롯해 불법튜닝(소음기 변경 등), 번호판 위반 등이 포함되며, 특히 버스 및 화물자동차 등 대형 차량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제한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사업용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기북부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월14일 현재 39명으로 전년대비 21.9%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전국 평균 12.9% 감소)을 보이고 있다.

한 단속원은 “지방경찰청 및 관할관청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운전자와 도로 이용자 모두,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위를 위해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배려하는 운전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창재 본부장은 “경기북부본부는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단속 이외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종 홍보활동은 물론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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