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철·김명기·곽동백 입후보…경쟁 치열
[교통신문]【울산】울산화물협회 제8대 이사장 선거가 3파전을 치러질 전망이다.
협회는 제8대 이사회 입후보자 등록을 19~21일 3일간 마감한 결과, 이사장 후보는 3명, 이사·감사(18명 선출) 후보는 27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현 이사장인 신진철(60) 삼양통운(주) 대표, 4·5대 이사장을 역임한 김명기(70) (주)한국탱크로리 대표, 곽동백(74) 동진운수(주) 대표 등 3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협회는 오는 28일 열리는 ‘2019년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협회는 지난 2월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 선거기탁금을 2억5000만원으로 상향키로 해 ‘협회원의 피선거권 제한’이라는 비판과 함께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이사회 결의(선거관리규정 개정)가 법원에 의해 ‘이사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이 인용되면서 기탁금이 1000만원으로 원상복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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