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챌린지 코리아’ 레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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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챌린지 코리아’ 레이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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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출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해 BMW M 클래스 성공 개최에 이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오는 4월 개막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미니 차종만의 레이싱 대회인 ‘미니 챌린지 코리아’를 공식 출범한다.

올해 첫 신설되는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각각 개성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차로 명성을 쌓아온 미니는 특별히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고성능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 차량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 쿠퍼S 차량이 참가하는 ‘쿠퍼S 클래스’,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스인 ‘레이디 클래스’ 등 3개 세부 클래스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6라운드(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회, 슈퍼챌린지 1회)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스 신설과 함께, 미니는 올해 대회에 도전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C등급 라이선스를 소지한 미니 차량 소유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대회 공식규정에 따른 안전 장비 설치 등 튜닝을 거친 차량에 한해 출전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신규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더불어 전 경기 참가비와 레이스용 차량 튜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참가자가 자신 개성대로 차량 외관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차량 랩핑 디자인이 제공되고, 맞춤형 미니 레이싱 수트와 미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한 교육 및 슈퍼레이스가 마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BMW M 클래스도 개최 2년차를 맞이해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규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 혜택으로 BMW 순정 엠 퍼포먼스 스포일러, 넥센타이어 2대분,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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