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일은 ‘무안 교통안전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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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일은 ‘무안 교통안전의 날’ 지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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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무안경찰서 업무협약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2일 무안경찰서와 ‘무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시영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과 조장섭 무안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경찰서와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15일을 ‘무안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무안군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고령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농촌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농기계 후부반사판 부착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강화한다. 군민들이 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무안경찰서 외벽에 ‘교통안전 벽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공단과 경찰의 장점을 융합해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효과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과 운수회사 점검팀을 활용해 무안경찰서와 함께 불법튜닝, 위험운수회사 합동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 축제와 함께 자동차 이용량이 급증하는 4월과 5월은 양 기관이 함께 교통안전 강화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시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교통안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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