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단체, 친절서비스 향상·미세먼지 감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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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단체, 친절서비스 향상·미세먼지 감축 다짐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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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택시 친절도 향상 혁신방안 공유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지역 택시·버스·화물 등 단체가 다가오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친절서비스 향상과 미세먼지 감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광주지역 14개 교통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친절도 향상 등을 위해 적극 소통하며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 황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조정래 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장, 임동춘 광주버스조합 이사장, 정등광 광주택시조합 이사장, 최경식 광주화물협회 이사장, 김연택 광주화물주선협회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시내버스·택시 친절서비스 향상 추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사업용차량 공회전·급발진 차단 등을 안내하고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조기 정착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대비 교통혼잡 해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교통소통 지원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정등광 광주택시조합 이사장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대중교통 서비스 문제에 대해 업계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불황으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시에서도 함께 고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간담회 논의 사항은 시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교통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교통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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