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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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 개선된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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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후면도로 등 2곳 1.8㎞, 2∼6차로 신설 추진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송정역 후면도로 개설과 신덕지하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광주송정역 후면도로 개설사업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이용객 급증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송정동 신덕마을에서 송정지하차도까지 총 810m를 2차로로 개설하게 된다.〈위치도 참조〉

총 사업비는 140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한국철도공단에서 12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착공해 2021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신덕지하차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기 개설된 광주공항 쪽 도로와 연계기능을 강화해 송정역 주변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평동산단의 물류 유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신덕지하차도에서 송정초교까지 1.0㎞를 4∼6차로로 개설한다.

이 사업에 소요될 총 사업비는 270억 규모로, 주한미군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70억을 지원받아 추진하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료되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송정역 주변 교통혼잡 개선은 물론, 평동산단의 물류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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