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스원 개발 ADAS, 정부 규격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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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 개발 ADAS, 정부 규격인증 통과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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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시험 규격 모두 만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문기업 ‘에이다스원’이 개발한 신제품 ‘AXON 3.2(모델명 HM320)’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방충돌경고(FCW) 및 차로이탈경고(LDW) 성능시험’을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국토부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 지원 보조금 대상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다스원 AXON 3.2는 고속 및 저속주행 중에도 앞차가 정지 또는 급정거, 서행 등 충돌위험이 있을 경우 안정적인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운전자 부주의로 차선을 이탈한 경우에도 알람을 제공하는 등 전방충돌경고 및 차로이탈경고에 대한 국토부 성능기준을 모두 만족 시켰다.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알고리즘 적용 모델로 ‘차로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보행자충돌경고’ 등 ADAS 기능뿐만 아니라 전방 주행영상을 녹화하는 Car DVR(블랙박스) 기능과 DTG(운행기록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주행영상기록 또는 DTG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USB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성에서도 편리성이 강화됐다.

AXON 3.2는 대형버스와 화물차 대상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을 통할 경우 대당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다스원은 이미 지난해 HM310 모델로 국토부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에 참여했고, 세계 최초로 에프터마켓용 AEB(긴급자동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주도 공영버스에 장착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차량을 무인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하는 등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사업은 2019년 11월 30일까지 성능규격시험을 통과한 제품을 장착하고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0년 1월부터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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