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KAIDA 부회장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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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KAIDA 부회장 은퇴 발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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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양성 등 위해 용단 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26일 열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기총회에서 윤대성 부회장이 업계 은퇴 뜻을 보였다. 윤 부회장은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개인적으로는 은퇴 후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결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영 협회장은 “윤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차 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차 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를 대표해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만 67세)은 1995년 협회 설립에 참여했고,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또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협회는 승용 16개와 상용 5개 회원사와 협업해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 결정 및 규제 완화 과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수입차 관련 통계나 리서치를 포함한 수입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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