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선민)는 지난 25일 권병윤 한국교통안공단 이사장이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 김원준 청장과 면담을 갖고 올 한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사망사고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 고령보행자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교통약자인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권 이사장과 김 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제한 속도를 50km/h 이하로 하향하는 ‘5030 안전속도’ 구간을 확대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통해 고령자 사망사고 감소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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