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위탁 택배기사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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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위탁 택배기사 현장 복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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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조-우체국물류지원단’ 노사협의 타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에게 단체협약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던 전국택배연대노조가 8일 만에 종료됐다.

지난 28일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노사협의를 실시한 결과 쟁점사항에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예정돼 있던 전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를 모두 취소하고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김병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과 진경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우체국본부 본부장은 지난 27일 현안문제 노사공동 합의문에 서명했고 이에 대한 합의문은 우정사업본부으로부터 승인됐다.

양측은 이날 ▲위탁물량 180개 보전 ▲초소형택배 배분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배달구역 조정시 1개월 전 상호 협의 ▲혼합 파렛트 해소 방안 및 오중량 소포에 대한 원만한 처리 등을 골자로 하는 노사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정노조, 택배연대노조 등의 공동합의문에도 합의했다”면서 “문서 회람 및 동의 확인 후 우정사업본부의 일정을 감안해 4월1일에 서명 날인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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