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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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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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고 2017년 197건, 2018년 233건으로 증가 추세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27일 서울 강남경찰서, 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와 함께 강남역 일대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 동력을 활용한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는 2016년 6만 여 명에서 2017년 7만5천 명으로 약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2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관련한 교통사고 건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5년 14건에 불과했던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197건, 2018년 233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강남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하여 ‘전동킥보드 운행 중 교차로 횡단시 일단멈춤!’이라는 플랫카드를 설치하고, 안전모 착용 활성화를 위하여 헬멧 30개를 현장에서 배부했다.

김임기 서울본부장은 “봄철 나들이가 많은 만큼 강남역 주변을 비롯하여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수단을 안전하게 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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