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어린이교통공원 교육시설 단계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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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교통공원 교육시설 단계적 개선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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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1년만에…7월까지 현대식 전기열차 교체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지식 함양을 위해 1998년 개원한 광주어린이교통공원 내 교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분야 전문교육기관인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교육은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전담하고 어린이안전학교 회원 5명이 안내와 질서유지 등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까지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 기초지식과 스스로 횡단보도 건너기, 시내버스 승하차, 지하철 탑승, 자전거주행 등 교통질서지키기 등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식 교육시설 확보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1억4000만원을 투입해 건물외벽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공사, 어린이 휴게실조성, 장애인 편익시설, 화장실 리모델링 등 일부 보수했다.

이어 올해는 어린이 선호 교육시설인 교통안전 체험용 미니열차를 7월까지 현대식 전기기관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어린이교통공원 내 교육시설에는 지난해 2만4987명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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