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흑석역에 청년 창업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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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흑석역에 청년 창업공간 만든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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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운영, 시·동작구 행정지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역사 안에 약30평 규모의 청년 창업공간이 조성된다. 창업공간은 흑석역 지하 1층에 93㎡(약 28평) 규모로 조성되고 중앙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는 2일 중앙대학교 총장실에서 중앙대, 메트로9호선, 동작구 등과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 업무 협약식을 맺는다.

이번 청년 창업공간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역 내 실내정원 옆 여유 공간 26㎡는 창업상담 등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중앙대 관계자가 상주하고, 개찰구 옆 대기 공간 67㎡는 '창업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지하철 이용객이 시제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역 출입구에서 개찰구로 내려가는 중층 연결통로 역시 홍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역 내 공간은 메트로9호선 측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동작구와 함께 행정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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