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물류·금융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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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물류·금융 스타트업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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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우체국택배 운영사인 우정사업본부가 물류·금융 분야 스타트업 업체들의 컨설팅과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우체국 서비스 관련 신사업 발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우정사업본부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우정분야 스타트업 지원·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우정분야 스타트업이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아이디어 기술상품의 상용화에 필요한 투자연계를 위한 네트워킹과 데모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체결 후에는 우체국 기술혁신센터의 관리·운영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POSA) 주관으로 간담회가 진행되며, 여기서는 우체국기술혁신센터에 입주한 물류·금융 분야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게 된다.

이날 강성주 본부장은 “창업지원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정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문화 및 체계화할 예정”이라면서 “물류·금융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정 서비스 혁신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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