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택배’ 본격 가동
상태바
GS25 ‘반값택배’ 본격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송기간 4일, 요금 65% 저렴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GS25가 기존 편의점 택배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반값택배’를 본격 가동한다.

회사에 따르면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택배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택배 상품으로, 접수부터 수령까지 약 4일 소요되며, 일반 편의점 택배 대비 요금은 최대 65% 저렴하다.

해당 서비스의 모든 과정은 GS25 편의점 인프라를 통해 처리된다.

중량이 10kg이면서 물품 가액이 50만원인 화물을 택배로 보낼 경우, 일반 편의점 택배 가격은 6000원이지만 반값택배는 2100원이다.

무게에 따라 1600원부터 2100원까지 다르게 책정되는데, 물품 무게가 500g 미만인 경우 최소 요금인 1600원이 적용되며 500g∼1㎏ 1800원, 1∼10㎏ 2100원이 적용된다.

접수 불가 품목에는 10㎏ 초과 또는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m가 넘는 이형화물, 물품 가액이 50만원을 초과하거나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이 포함된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소매점의 역할을 뛰어넘는 생활 편의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이번 반값택배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배송 일정이 급하지 않으며 택배비를 아끼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