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대행 ‘도어맨택배’ 경인지역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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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대행 ‘도어맨택배’ 경인지역 서비스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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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수령 발송대행 수하물 솔루션 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마트물류 창업 공모전에 당선된 스타트업 도어맨로지스의 택배 서비스가 경기·인천으로 확대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설된 시흥 센터를 거점으로 온디맨드 상품인 도어맨택배가 가동되며, 서비스는 경기도 시흥·안산, 송도신도시를 포함한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 지역으로 확대·적용된다.

의뢰인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맞춰 당일 발송하는 대행 업무를 비롯, 수령인을 대신해 택배를 인도받아 수하물을 보관·재발송하는 대리수령과, 택배 포장 서비스, 비규격 대형화물(소형가구·골프백 등)에 대한 물류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회사는 전시회 택배 서비스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점을 언급, 개인뿐만 아니라 공간 및 인력이 부족한 기업·단체로부터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회 특성에 맞춰 다양한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여기에는 전시용품 대리수령·전달 서비스, 관람객 및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행사장 현장에서 수하물 발송을 즉시 가능케 하는 접수창구도 운영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도어맨로지스는 연내 서울 2개 센터, 광역시별 1개 이상 센터 추가 개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서비스 확장을 통해 유형별 물류 대행 범주의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행 택배 서비스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도어맨로지스 운영팀장은 “서울 코엑스(COEX), 세택(SETEC), aT센터, 대구 엑스코(EXCO), 부산 벡스코(BEXCO) 등 각종 전시회 현장에서 택배 발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및 참여업체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면서 “다양한 수화물 물류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단체를 상대로 한 B2B 시장에서 도심지 내 거점을 활용한 물류 대행 서비스 전문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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