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대전·충남】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가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4.1~7)과 연계해 지난 2일 대전복합터미널(오전)과 신탄진휴게소(오후)에서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안실련 등 교통유관기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교통안전 특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 행락철 교통량 증가와 졸음운전에 따른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졸음·음주운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도심지 안전속도 5030을 교통사고 예방 테마로 선정, 집중계도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봄철 지역행사와 수학여행 등으로 전세버스 운행이 많아지면서 ▲늘어나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버스 교통안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사업에 대한 업무 공유 및 교통사고 예방 목적의 ‘운수회사 교통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순찰대 제2지구대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불법튜닝, 안전벨트 착용 등에 대한 ‘경찰청 합동 교통법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송병호 공단 본부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져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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