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교육 실시
상태바
광주광역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교육 실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본청과 자치구 유가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추진됐다.

교육은 김경록 한국석유관리원호남본부 검사1팀장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POS시스템,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조사방법 등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6월5일부터 화물차주가 POS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주유소에서 유류를 구매한 경우 유가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

‘POS(Pont Of Sale) 시스템’은 주유기의 주유정보(주유량, 유종, 결제금액 등), 주유소의 재고유량과 매출액을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POS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면 판매시간 및 판매량 등을 확인해 부정수급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의심거래 주유소에 대해서는 한국석유관리원호남본부 및 자치구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주시내 모든 주유소에 POS시스템이 설치돼 유가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