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7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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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7호기 도입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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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효율기'…연내 10대 운용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사진> 7호기를 도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도입한 A350 여객기는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떠나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최신 기종인 A350은 동급 항공기보다 객실 공간이 넓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며 소음·탄소 배출이 적어 승객과 항공사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기종이라고 제작사는 홍보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가 보유한 항공기 83대 중 22.9%(19대)가 기령(항공기 연수) 20년 이상인 노후기로, 아시아나는 연료 효율이 낮고 운영 비용이 많이 드는 노후기를 처분하고 고효율 항공기를 들여올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이미 연료 효율이 뛰어나 경제적으로 기단을 운용할 수 있는 A350을 집중 도입, 중장거리 노선에 배치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2017년 4대의 A350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2대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올해도 이날 7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8호기, 하반기 9·10호기를 들여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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