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에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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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에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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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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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오는 6월부터 착수…생산유발효과 374억원

[교통신문]【전북】고군산군도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3년간 1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전북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신시도 어항 환경개선과 친수관광시설용지 조성, 장자도 차도선 접안시설 확장, 무녀도 특산물 판매장 조성, 자율주행 버스 운행, 주민여행사 운영, 고군산 구불길 걷기대회 등이다.

도는 이 사업으로 420만명의 관광수요 창출, 300명의 일자리 발생, 생산유발효과 3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5억원, 수입유발 효과 56억원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2023 새만금지구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 대회 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60여 개의 섬이 대열을 이룬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에 신선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를 비롯해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천혜의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고군산군도의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은 최근 다리로 연결돼 여행객들이 차량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주변의 세계 최장인 새만금방조제(34㎞)를 달려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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