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생명의숲’과 사회공헌활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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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생명의숲’과 사회공헌활동 협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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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통한 자연환경 보호 강화
▲ 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실장(왼쪽), 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관련해 양측은 지난 7일 막을 내린 ‘2019서울모터쇼’ 기간 혼다 전시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양측은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지역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부터 시작해 숲 가꾸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백두대간을 다시 푸른 숲으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2년 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오는 13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혼다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딜러,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시민 등 450여명이 모여 산불 피해 임야 지역에 소나무 40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유영민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여러 자연 재해와 환경 훼손으로 인해 우리 나무와 산이 고통 받고 있다”며 “혼다코리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는 개인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환경 보호와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숲 가꾸기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시작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의숲은 1998년 생명의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립됐다.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 문화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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