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라스트마일 물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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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라스트마일 물류 편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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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매스아시아’ 전기자전거 배송 통합 서비스 확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라스트마일 물류시장에 전기자전거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운송수단이 확대·투입될 전망이다.

도심내 문전배송을 하는데 용이하며, 이륜차 중심의 기존 배송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모델과 서비스 연동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잠재력으로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지난 8일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스아시아와 전기 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전거를 통한 배송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스아시아가 공유 전기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과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고고씽’ 운영사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전동 킥보드도 문전배송에 투입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부터 매스아시아의 PAS(Pedal Assist System)형 모델에 기반한 전기자전거로 서울 수도권 일대에서 시범운영 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한완기, 정수영 매스아시아 공동대표는 “개인형 공유이동수단과 물류 서비스가 만난 또 하나의 융합적인 비즈니스가 상용화될 것”이라면서 “여러 이동 수단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 가능케 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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