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마이스산업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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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마이스산업 메카로 육성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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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구성…“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국제회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마이스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규모 있는 국제회의 유치 및 주요 현안사항과 킨텍스 제1·2전시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고양시 제1부시장과 킨텍스 부사장을 태스크포스(TF) 공동 단장으로 시 전략산업과 등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1차 회의를 거쳐 주요 현안사항 등을 발굴했다.

또한 3월27일 2차 테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해 킨텍스 주변 도심활성화와 전시특구로써 고양시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을 하나하나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킨텍스 제1전시장의 효율적 유지관리,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함께 면세점 입점 공동노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방안 등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유지관리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수선범위와 예산절감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심공항터미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복합환승센터 유치는 면세점, 호텔건립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대해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주차 편의를 위해 저층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단장인 이춘표 제1부시장은 킨텍스가 이제는 서울의 국제행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위상은 높아졌으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낮다는 여론에 대해 앞으로 고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킨텍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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