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 앞두고 사전점검
상태바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 앞두고 사전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등과 사업전반 점검…5월 중 개관

[교통신문]【울산】5월 개관을 앞둔 연간 1만2000명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오토파크 울산<조감도>’에 대한 사전점검이 실시됐다.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내 7330㎡(약 2217평) 부지 위에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주행 및 보행, 교통안전, 안전벨트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키즈오토파크 울산’의 개관을 앞두고, 준공 및 운영 시 발생가능한 문제점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은 울산시와 북구청 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합동으로 교육시설 및 운영프로그램 등 사업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이달내로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어린이 성장단계에 적합한 체험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시설로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은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맡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3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이 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화~일요일 1일 2회 미취학 아동(6~7세) 및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사업은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참여하는 공익사업의 선진모델”이라면서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체험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으로 교통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