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 여주시는 코레일과 함께 여주 도자기축제 기간(4월27일∼5월12일) '경강선 세종대왕열차 여주명품여행'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교∼여주 구간을 무정차 운행하는 특별열차인 세종대왕열차는 주말인 4월27~28일, 5월4~5일, 5월11~12일 6차례 운행하며 판교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세종대왕열차에서 40여분동안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고 여주역에서 내린 뒤 관광버스를 타고 여주 도자기축제장, 여주박물관, 여주시립폰박물관, 황포돛배 나루터 등을 돌게 된다.
여주 도자기축제장에서는 도자기 제작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고 황포돛배에 승선해 남한강의 수려한 경치도 만끽할 수 있다.
여주역에서는 오후 5시55분 세종대왕열차를 다시 타고 돌아오게 된다. 성인 기준 참가비 1만5000원인 여주명품여행 프로그램은 한회에 180명씩 모두 10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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