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은 김윤희 서일자동차정비(주)(충남 천안시 두정동 소재) 대표(49).
김 대표는 지난 90년대 초 서울 강남구에서 소규모 정비공장을 운영하다 지난 94년 현재의 공장(부지 800평, 건물 600평)으로 이전, 고객 최우선을 목표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30여 명의 종사원들을 가족과 같이 대우, 천안지역에서는 '교통가족'이라면 서일자동차정비를 먼저 떠올리게 만든 억척 여성이다.
김 대표는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세계 최고가 아니면 도산을 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환경오염방지 근로부문의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도 세계 최고를 목표로 신속·정확·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서일자동차정비를 한번 방문한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사장은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정비업계가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은 경영자와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이 돼 고객을 사랑하는 내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고, 차량을 정비하면 기술도 세계 최고, 정비도 세계 최고, 서비스도 세계 최고, 공장도 세계 최고라는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劉賢相기자 whynot0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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