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별화물협회는 지난 5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제27주년 협회 창립기념식’<사진>을 갖고 개별화물운송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령임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회원에 대한 경로장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경로장과 공로상 대상자 40명은 지난달 21일 열린 올해 제2차 이사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격려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공로상의 경우 회원에 대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이어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5명(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4명(1인당 35만원)에게 모두 39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노현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별화물운송사업과 협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힌 뒤 “회원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물동량이 줄어들어 겪고 있는 경영난이 완화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대책’ 강구와 함께 회원에 대한 복지사업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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