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밥 맛집, 신토불이의 정신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밥상, ‘진미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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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쌀밥 맛집, 신토불이의 정신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밥상, ‘진미쌀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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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으로, 제 고장에서 난 농산물이 몸에도 잘 맞는다는 뜻이다. 수입 농산물이 당연하고 갈수록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추세인 요즘. 우리 땅에서 자라고 기른 농산물의 깊은 참맛을 전파하는 이천 쌀밥 맛집을 소개한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으로 올리는 최고의 쌀로 인정 받은 경기도 이천 쌀은 그 기름진 땅인 토양에서 기원한다. 이천의 특산품은 쌀과 더불어 도자기로도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이천에서는 해년마다 도자기 축제가 크게 열릴만큼 우리나라 대표 도예의 고장이라고 볼 수 있다. 좋은 토양의 기반을 갖추고 있기에 도자기도, 그 옥토에서 자라는 쌀도 특산품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2018년 10월 23일부터 2일간 개최된 세계한식의 날 축제에서 문화관광부 대상을 수상한 자타공인 이천 쌀밥 맛집인 진미쌀밥이 주목 받고 있다. 진미쌀밥의 엄순심 대표는 한식 부분 서울시 개인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명실공히 한식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엄 대표의 음식철학은 남다르다. 엄 대표는 “한식은 최상의 정성과 요리사의 손 끝에서 그 맛을 좌우한다”며 “진미쌀밥의 상에 오르는 각종 채소와 반찬 등 하나하나에 직접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이천 쌀밥 맛집 진미쌀밥에서는 두부 하나까지도 손수 만들며 진미쌀밥을 찾은 손님에게 최상의 음식을 대접하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제천지역의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콩을 제공받아 동해바다의 청정수로를 사용하여 직접 두부를 만드는 것이다. 진미쌀밥을 찾은 한 손님은 “두부요리 전문집 못지 않는 두부 맛에 감탄했다”며 만족감들 드러냈다.

올해 이천 도자기 축제는 4월 26일(금)부터 5월 12일(일)까지 17일동안 경기도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점차 나들이가 많아지는 4월과 5월. 식탁에 담기는 단 한가지 반찬에도 정성을 가득 담은 명인의 밥상, 이천 쌀밥 맛집에서 건강한 밥상까지 함께 즐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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