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 모델 ‘베뉴’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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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 모델 ‘베뉴’ 렌더링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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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엔트리 SUV 차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 렌더링 이미지를 9일 최초 공개했다. 베뉴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

렌더링을 통해 첫 선 보인 베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또한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 아이코닉 디자인이 더해졌다. 차체 전면은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과 세련된 디자인 캐스캐이딩 그릴로 멋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은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 아치로 스포티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은 심플한 면 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 아이코닉 형상 리어램프로 모던한 모습을 갖췄다.

 

인테리어는 세련된 크래시패드와 심플하게 디자인된 에어벤트 및 편리한 조작부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센터페시아 심리스(Seamless) 8인치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버튼은 물론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엔트리 SUV 베뉴는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모든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베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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