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초청연수 기술지원 협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등 국내 도로포장 기술이 베트남 현지에 전파된다.
건설기술교육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ODA) 사업 일환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도로포장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 에서 7일간 진행됐으며, 현장 견학을 통해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MOT) 및 도로총국(Directorate for Roads of Viet Nam, DRVN)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에게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시연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를 비롯해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고 기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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