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회, ‘자동차반도체 및 S/W연구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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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회, ‘자동차반도체 및 S/W연구회’ 창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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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념 워크숍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자동차반도체 및 S/W연구회’ 창립 기념 워크숍을 5일 현대오트론 강남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동차반도체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미래’를 주제로 4개 세션에서 13차례 강연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홍성수 자동차반도체 및 S/W연구회 위원장은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다수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진출에 성공해도 레드오션에 빠질 수 있다”며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아울러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예를 들며 “엔비디아나 암(ARM) 같은 시스템온칩(SoC) 설계 회사가 주축돼 에지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oT)이 결합된 1조개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을 열어 가고 있다”며 “자동차반도체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가 취약한 한국의 경우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설계자산(IP) 확보가 부족한 상황. 미래 자동차 반도체에선 GPU와 NPU 등과 같이 임베디드 AI를 구현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안돼 있는 것이다. 또한 부족한 IP와 핵심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할 것인지,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 주도로 연구회가 창립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설계 기술,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새로운 컴퓨팅 모델,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갖춘 브레인 풀을 조직하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학계와 업계에 전파하는데 있어 연구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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