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 '2019 상반기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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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 '2019 상반기 실무교육' 실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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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 차명계좌 등 최근 업계 내 문제 대책 소개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지난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교육에서는 사업 행정과 세제 등 자동차대여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매년 바뀌는 법령과 관련 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조합 회원사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국·내외 최근 주요 이슈 및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최근 업계 내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불법명의이용(지입) 문제와 세금포탈(차명계좌), 회사와 지입영업소 간의 법적 분쟁 등의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조합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협동조합이나 공동운영체계 등 불법 대여사업자들이 스스로 사업구조를 변경할 수 있도록 계도 기간을 준 후 미개선 사업자들을 대상을 지도 및 단속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향후 교육프로그램 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실무교육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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