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30개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볼보트럭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은 볼보트럭 핵심가치 중 하나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용차 운전자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볼보트럭은 각 캠페인 거점에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안전한 주행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 안내문을 배포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설립 이후부터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21년간 1만6500명 이상 운전자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안전성·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볼보트럭 고객에게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 중이다.
운전자 교육뿐만 아니라 볼보트럭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중 하나로 볼보트럭 일부 차종에는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DAS)’이 장착돼 있다. 운전자 운전습관을 기억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평상시와 다른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디스플레이에 경고음과 메시지로 휴식이 필요한 때임을 알려준다. 볼보트럭에서 자체적으로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됐다. 특히 유럽 내에서 실시된 연구에서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감소 결과가 밝혀졌다고 한다.
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법규 도입에 앞서 2018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볼보트럭 대형 트랙터 제품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 장착했다. 또한 현재는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제조사를 통틀어 볼보트럭만이 유일하게 트랙터, 덤프트럭, 5톤 카고 및 대형 카고 전 차종에 안전사양을 기본 장착시켰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이 먼저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 안전은 물론 차량 업타임과 고객 수익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안전한 차량 제공은 물론 체계적인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