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항공물류 지원 대책 추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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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항공물류 지원 대책 추가되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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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배송센터 물류단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발주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GDC) 유치와 기업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해외 항공물류시장 지원 대책이 확대 가동될 전망이다.

GDC와 글로벌 3PL·제조·전자상거래 기업 유치 등이 담긴 인천공항공사의 용역이 발주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글로벌 배송센터 등의 운영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물류단지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3단계 구역은 물론, 국내외 물류기업 등 34개 업체가 입주한 1·2단계 물류단지에 대한 개선작업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448억원이 투입되는 3단계 물류단지에는 ▲GDC와 부품 재조립·가공 유치 등 환적화물 창출공간 ▲신성장화물 전문기업 유치공간 ▲중소기업 전용공간 등으로 조성·공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유럽·미주·아시아 지역 주요 공항들의 GDC 운영 현황과 항공물류시장의 동향 조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취급·생산 품목과 변화 추이 등을 분석·종합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운영대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검토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물류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투자금액에 따라 입주기업의 토지임대료를 면제(최대 7년)하는 인센티브를 활용할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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