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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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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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인터넷과 전화,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통해 신청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 신청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인터넷과 전화,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 밖에 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 장애어린이 1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원이 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원이학교’는 서울시설공단과 (사)위드햅이 공동 주최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어린이 10명을 선정해 동물매개 프로그램인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후프 통과하기 등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청계천에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해 광통교 하부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상반기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맵을 제작 중이며 5월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은 청계천 광통교 하부 산책로가 두께가 얇고 넓은 돌로 포장되어 있어 보행약자들의 통행이 불편해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통교 하부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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