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사업용자동차 운수업체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교통안전담당자 신규교육과정’을 경기남부 관내 383개 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경기교통연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5~16일 양일에 걸쳐 관할관청에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신고한 72개 운수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신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본부는 교통안전관리론, 관련법규 및 규정, 운전자 및 운수회사 안전관리, 운행관리 및 자동차관리, 교통사고 조사 분석 등 교통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2018년 12월27일 이후에 관할 등록관청에 교통안전 담당자로 지정 신고하고, 2019년에 신규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2년 후에 1일 8시간 보수교육을 받아야만 되고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았거나 관할 관청 미신고자는 교육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신규교육과정을 계기로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들이 운전자 교육 및 안전운행 관리로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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