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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모두타 돌봄택시' 모집에 지원자 대거 몰려 '화제'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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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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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 전용택시' 50명 모집에 170명 지원, 경쟁률 3.4대 1
- 안정적인 급여 보장과 예약콜 위주 운행 등에 지원자 관심 산 듯
- 조합, "택시 사업 다양화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65세 이상 장기요양수급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법인택시조합이 준비 중인 ‘모두타 돌봄택시’가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 가운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법인택시조합은 최근 실시한 모두타 돌봄택시 운수종사자 모집(50명)에 170명이 지원해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마쳤으며 면접위원들의 채점표를 집계해 최종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조합은 이번 면접에서 ‘모두타 돌봄택시’ 운수종사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자질을 비롯해 장기요양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자세 및 복지마인드 등을 심층적으로 고려해 면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번 모두타 돌봄택시와 같이 택시운수종사자 모집에 높은 지원자 경쟁이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안정적인 소득과 밝은 사업 전망성 때문에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합에 따르면, ‘모두타 돌봄택시’ 운수종사자로 채용되면 정규직으로 취업돼 4대 보험과 각종 복지 혜택이 주어지고, 급여수준은 월임금 200만원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월 기대소득이 약 300만원에 달한다. 예약 콜 위주로 운행되기 때문에 운수종사자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향후 이동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이번 모두타 돌봄택시의 사업의 성공여부가 이동 복지 서비스 성패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모두타 돌봄택시’는 조합과 보건복지부가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로,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이용 대상이다.

기존의 서울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 위주여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약자의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조합은 우선 50대(스타렉스)규모로 모두타 돌봄택시 시범 출범할 예정이다.

문충석 조합 이사장은 “30~40대 등 비교적 젊은 사람들도 모두타 돌범택시에 지원을 많이 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운수종사자를 채용한 뒤 참여회사에 배치하여 택시 서비스 향상에 혁신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택시 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새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두타 돌봄택시 디자인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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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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