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자 겨우내 잠시 접어두었던 텐트를 펴고 캠핑에 나서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캠핑용품을 앞다퉈 출시하면서 캠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 가운데 합리적으로 캠핑용품을 구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가용 예산이다.
캠핑용품은 대개 가격이 비싼데다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것이 여러개여서 원하는 것을 모두 마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는 캠핑용품 풀세트보다 기본적인 캠핑텐트와 필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즉, 가장 기본적인 용품을 먼저 구매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필요한 제품을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는 A/S가 확실하고 수납사이즈, 무게 등이 효율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좋다. 뿐만 아니라 캠핑용품을 실을 자동차의 크기 또한 고려해야 한다.
캠핑용품 전문점 고릴라캠핑창원점 관계자는 “캠핑은 호텔이나 펜션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 자연과 더 어우러질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필요한 캠핑용품이 많다. 초보 캠퍼라면 전문 캠핑용품점을 찾아 본인에게 필요한 캠핑용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봉암동에 위치한 고릴라캠핑 창원점은 약 160평의 대형 매장으로 창원·마산·진해에서 규모를 자랑한다. 덕분에 조리도구, 캠핑 의자, 텐트, 야외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매장 전용 주차장과 바로 옆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50대 이상 주차도 가능하다. 창원, 마산, 진해 어디에서도 20분이면 갈 수 있는 창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거제나 통영, 밀양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인 4월을 맞아 캠핑용품 50%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캠핑 입문자를 위해 제드, 레펙스, 카즈미 등 주요 브랜드의 캠핑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지프 등 고가의 전문가용 제품도 중고로 구입할 수 있어 알뜰소비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