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륜차 교통사고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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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륜차 교통사고 50% 감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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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달간 법규위반행위 특별단속 결과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경찰청 관내에서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은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배달업체 이륜차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건에서 31건으로 50% 감소했으며 사망사고도 5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또 부상자도 68명에서 35명으로 4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별 사항은 총 512건 중 안전모미착용이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68건, 중앙선침범 8건, 무면허 3건, 안전운전의무위반 1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은 앞으로 상습 위반지역을 대상으로 불시 특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하고, 이륜차 안전운행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청 관계자는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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